세계유기농엑스포 본부 이전
세계유기농엑스포 본부 이전
  • 신도성
  • 승인 2014.1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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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국민체육센터서 본격 활동

.▲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이 지난 17일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이전, 현판식을 갖고 있다.
.▲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이 지난 17일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이전, 현판식을 갖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청주에서 괴산군으로 이전했다.

조직위는 지난 17일 충북도청에서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조직위가 괴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유기농산업 엑스포 개최지에서 사무국을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란 판단에서다. 지난 14일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사무국 괴산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가족·친구·지인 3명에게 엑스포 소개하기 등의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다음 달 초순에는 조직위 창립총회를 열어 엑스포 붐 조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조직위는 엑스포 후원업체 모집에도 나섰고 도민홍보단도 모집한다. 후원 업체는 엑스포 공식 후원사 명칭이나 상징마크, 캐릭터, 로고 사용권을 주고 행사장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조직위는 현재 허경재 사무총장을 비롯한 기획·운영본부장 2명, 부장 8명과 직원 20명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31명(도 18명, 괴산군 13명)으로 구성된 사무국 인원은 다음 달 말까지 55명으로 증원된다. 기획본부(본부장 장현철)에는 기획부(부장 반주현), 홍보부(부장 이강운), 유기농산업유치부(부장 신승민), 관람객부(부장 최재국) 등 4개 부서가 소속됐고, 운영본부(본부장 남장우)에는 운영부(부장 우종진), 유기농사업부(부장 김한기), 전시부(부장 장영진), 시설부(부장 이성기) 등이 소속돼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12년 3월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엑스포위원회와 괴산 개최를 확정짓는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유기농업학회는 지난 2003년 창립했으며 현재 128개국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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