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의 찾아가는 '직장인 담배탈출 금연교실'이 9일 오전 8시 30분 풀무원건강생활 주식회사를 찾았다.
'담배탈출 금연교실'은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흡연자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린 금연교실은 풀무원건강생활 주식회사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흡연자들에게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연말까지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1회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현장 출장을 통해 흡연자를 등록시키고 상담을 통해 단계별 금연보조제를 지원하는 등 금연을 위한 집중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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