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인사 준장 진급
괴산 출신 정웅선(53·사진) 대령이 지난 7일 국방부가 단행한 장성급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지난 1983년 육군 3사관학교에서 소위로 임관한 정 준장은 지난 2000년 남북한 교류협력의 상징인 경의선 연결사업에 공병 대대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그는 수도방위사령부 공병단장, 공병여단 참모장, 육군본부 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 준장은 괴산읍 신기리 출신으로 신기초, 괴산중·고, 청주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공주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아들인 정훈희(인천대 2년) 씨도 학군(ROTC) 장교로 임관하기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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