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운전면허시험장, 결혼이주민 20명 대상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일 괴산군다문화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출장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학과시험은 출장 버스 안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치러졌다.
또한 응시생의 모국어로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결혼이주민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이번 시험은 괴산경찰서 정보보안과와 연계해 실시되었다.
이번에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생들은 경찰관이 괴산군다문화센터에서 8주간 실시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응시생은 10명이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장 학과시험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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