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가을 낭만 여행지 23선’에 선정
문과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가을 낭만여행지 23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 중에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둔율올갱이마을, 한지체험박물관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명품길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연결됐던 4km의 산길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힐링로드다. 황포돛배와 유람선을 타고 호수여행을 즐길 수도 있으며 트래킹 코스 곳곳에 숨어있는 스토리를 담은 24개의 다양한 볼거리는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칠성면에 위치한 둔율올갱이마을은 올갱이를 테마로 한 체험으로 인기가 높아진 마을로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과 연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한 한지체험박물관은 한지장인 안치용 씨가 관장을 맡아 운영하며 한지 작품을 전시하고 한지의 기원부터 현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전통한지뜨기 등을 할 수 있는 한지체험실이 있으며, 수옥정 일원에서 펼쳐지는 한지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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