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하반기 특별징수대책 추진
증평군은 지난달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약 22억 원에 달함에 따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올 상반기 부동산·차량 등 323건을 압류했으며, 이중 부동산 6건에 대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위해서 공매를 의뢰했다.
또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를 498건을 추진하고, 500만 원 이상 체납자 26명에 대한 공공기록정보도 등록했다.
군은 3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9명에 대해서는 오는 12월15일 명단을 공개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지방세를 납부토록 권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고액체납자에 대해서 추가로 공매의뢰, 예금·급여 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일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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