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제1회 수박품평회 열려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솔맹이작목회(회장 김영대)는 지난달 27일 관평초등학교에서 제1회 수박품평회를 열고 송면 수박왕에 최명수(60) 씨를 선정했다.
괴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는 수박생산농가, 관련단체, 초청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 송면 지역에서 재배된 수박 중 왕중왕을 가렸다.
품평회에 출품된 수박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식미도, 과피색, 정형과 등의 외관평가와 식미검사, 당도, 과형비, 무게 등을 측정하는 계측검사 등을 거쳤다.
송면지역에는 85농가가 16.6ha의 면적에 수박을 생산해 연간 6억 5000만 원의 소득을 거두고 있으며, 당도와 빛깔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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