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75% 지원, 다음달 말까지
괴산군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입 요건은 작물을 1,000㎡이상 경작하고, 시설작물 재배용 하우스를 소유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대상 품목은 벼, 고추, 밤, 대추 등 농작물과 시설작물 등 14종이며 지역 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의 75%를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해 준다. 농가 부담은 25% 이내다.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농작물 자연재해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거나 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농업용 시설물은 하우스 1단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유기농산업과(830-3183)나 NH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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