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교부세 인센티브 19억원 확보
증평군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23.9%나 줄여 교부세 인센티브 19억 2800만 원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 실적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에너지사용량 기준연도(`08∼`09) 대비 23.9% 절감해 교부세 인센티브 19억 2800만 원을 받았다.
그동안 증평군은 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4억 9700만 원의 교부세를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14억 3100만 원 증가한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업무처리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 설비 증가에 따른 기준 사용량 조정을 위한 에너지 사용량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로 항온항습기의 설정 온도 및 습도를 높여 장비 운전률을 기존보다 8~10% 낮게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최대 기존에너지 사용량 및 배출량 대비 10%이상 절감해 이번 평가에 높게 반영됐다.
또한, 청사의 모든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 해 기존 조명 등과 비교해 35%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했으며 냉·난방기 가동 최소화 등 공공부문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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