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충호시대 리더’ 충북이 달라졌다
‘`영충호시대 리더’ 충북이 달라졌다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4.11.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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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소득·인구 동시 증가 '성장 A' 평가

최근 들어 충청북도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구와 소득 증가로 인해 '성장 A' 평가를 받았고, 전국 최초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도에 선정됐으며,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관람객이 100만 명에 근접 하는 등 저력을 보였다.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1기(1990~1997년)와 2기(1998~2012년)로 나눠 지역별 경제성장 패턴을 분석한 결과 충북과 충남을 소득과 인구가 동시 증가하는 '성장 A' 지역으로 평가했다. 성장잠재지역으로 분류됐던 충북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올랐다.

도는 정부 합동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도'에 선정돼 지난 2012년 이후 연속 3년째 최우수도로 선정된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이는 지난 2008년도 안전행정부 중심의 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이래 전국 최초의 성적이다. 이에 따라 2년간 정부합동평가 특별교부세 52억 5000만 원을 교부받았고, 앞으로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도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 동안 관람객 96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수출계약 2173만 불 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바이오 수도 충북 오송 선언문'을 통해 “2020년 바이오산업 7대 강국 대한민국을 오송이 선도하고 오는 2030년 세계 3대 바이오밸리 충북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도는 B2B(기업간 거래) 개념이 포함된 바이오·뷰티 엑스포를 매년 9월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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