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한 클래식 감상

충북교육청 주최 청소년 음악회 성황

2011-11-28     이재근

2011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음악협회가 주관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가 28일 오전 괴산고 대강당에서 괴산·증평지역 초·중·고교생 40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열린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대중음악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제공해 따뜻한 가슴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결성된 지 6개월 된 괴산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테너 강진모·배하순 바리톤 박영진, 베이스 박광우 등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과 친밀도를 높였다. 또 바이올린 구은미, 첼로 김은경, 콘트라베이스 한명옥, 피아노 정가용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 'BIS'가 아름다운 선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