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올해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괴산군내 폭염과 관련해 119구급대가 5월부터 9월까지 총 9명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했다. 이가운데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괴산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이 기간 구급차 7대, 구급대원 54명은 얼음조끼와 팩, 생리식염수, 주사 세트 등 9종의 대응 장비를 갖춘다.

또 관내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 6대를 활용할 예정이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차 출동이 겹치면 펌뷸런스가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여름철 동안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마련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홍보할 방침이다.

김상현 서장은 “올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야외 활동전에 날씨 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평소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될시 여름철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