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구증가 대책추진위원회 개최

2020-11-19     괴산증평자치신문

 

증평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전광식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광식 부군수를 비롯해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군 인구현황과 인구시책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입지원금, 출산장려금 등 현금지원 정책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증평군 인구수는 10월 말 기준 37,011명으로 작년 말(37,392명) 대비 381명이 감소했다.

이 기간 출생과 사망에 따른 자연감소는 56명이고, 전입·전출 등 사회적 이동에 따른 감소 수는 325명이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청주와 진천뿐이다.

군 관계자는“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성과 군민의 니즈를 고려한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