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민자 유치 … 성장 동력 확보”

이차영 괴산군수, 민선 7기 2주년 기자회견

2020-06-30     괴산증평자치신문
민선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22일 "민선 7기 2년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의 민간자본 유치 등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인구 목표 5만명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민선 7기 2년을 맞아 한 기자회견에서 "인구 5만명, 지역 생산(GRDP) 25조원, 글로벌 생명농업도시, 청정관광 구현이라는 민선 7기 군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괴산군 예산과 국비 확보액이 각각 5000억원을 돌파했고, 1조5700억원의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토대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이 군수는 유기농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 시범단지 조성,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건립, 공동 브랜드인 '괴산 순정농부' 개발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또 화양동, 수옥정, 괴강, 산막이옛길, 성불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 확대 개발과 장연면 일대 산림복합단지 지정 승인으로 체류형 관광 실현에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니복합타운 조성 ▲17개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 청년 보금자리 사업 추진 ▲복지 서비스 강화로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남은 2년간 ▲ 화합과 소통을 통한 참여 군정 실현 ▲ 서울과 중부 4군(괴산·증평·음성·진천) 등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도모 ▲첨단기업 유치, 유기농업과 관광 산업 등 지속 성장 가능한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2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 5만명 달성 조기 실현을 위해 주력 산업을 육성하고 군민이 행복한 포용 복지 실현, 민의를 받드는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