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타운, 활력거점공간으로 조성

증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사업추진단 위촉

2019-11-14     괴산증평자치신문

 

증평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에서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충북인삼농협 강성호 차장 등 10여명을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증평군을 포함한 20개 시?군을 올 4월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증평군은 이에 따라 2022년까지 4년간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인삼타운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교실 리모델링 구축으로 일터?삶터?쉼터 등 3터 혁신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인삼타운의 유휴시설을 재편, 주민주도형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