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군사학교, 지역사회 봉사 ‘앞장’

보급근무대 봉사단 20명, 불정면 농가 콩 심어

2018-06-20     신도성

보급근무대

학생군사학교 근무지원단 보급근무대가 지난 20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이날 보급근무대 지휘관인 김재홍 소령을 비롯한 봉사단 2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불정면의 한 국가유공자 농가를 방문, 콩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홍 소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한걸음에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학생군사학교 근무지원단 보급근무대 봉사단은 학생군사학교가 괴산으로 이전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해 도배봉사, 농촌일손돕기, 연탄배달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