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 경대수 국회의원
[올해의 인물] 경대수 국회의원
  • 특별취재팀
  • 승인 2013.12.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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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자치신문·진천자치신문·음성자치신문 공동선정


괴산증평자치신문·진천자치신문·음성자치신문은 공동으로 지난달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대회조직위원회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의정활동 8개 항목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고, 최근 국정감사에서 농·어민을 대변하면서 각종 현안을 꼼꼼하게 지적해 '2013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경대수 국회의원(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해 5월 말 국회에 입문한 이후 1년 7개월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중부4군은 물론 충북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앞장 선 경대수 의원의 발자취를 더듬어봤다.<편집자 주>

활발한 의정활동…중부4군 자긍심 고취
소외받는 농어민 위해 대변자 역할 충실

2013년은 경대수 의원에게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해였다. 지난해가 제19대 국회 입성과 동시에 쉴 틈 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한 해였다면 올해 그는 중부4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산적한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다방면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국회에서의 활동범위도 넓혔다.

적극적인 의정활동 주목
경대수 의원은 농촌지역인 중부4군을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및 법률안 심사소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각종 현안에 관한 여·야간 이견을 조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련 정부 소관 부처의 협의를 이끌어내며 여당 간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대법관 인사청문특별회 위원으로서 대법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검사장 출신의 통찰력과 검증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올 4월에 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장관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였으며 그 사례는 두고두고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무엇보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질의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You Tube)를 통해 큰 화제가 돼 18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인터넷 스타'로 부상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7월과 8월에는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위원에 임명돼 침착하고 균형감을 잃지 않는 질의로 차별화된 의원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현재 그는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위원, 국회선진화법 정상화 TF팀 위원 등에 차례로 임명되면서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에 이은 중책을 맡아 당 조직 정비와 정책조정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소외계층 위한 법안 대표 발의
농어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법안발의도 눈여겨볼만하다. 총선 당시 '어르신 섬김' 정책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했던 그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정기예방접종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올해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농어촌의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법안 및 참전·독립유공자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법안 등 14개 법안을 대표 발의해 임기 시작 이후 총 19개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지난 12월 10일 그가 대표 발의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해 국토수호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경 의원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도 농어촌과 농어민을 대표하는 자세로 각종 현안들과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꼼꼼하게 질의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2013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및 푸드투데이가 뽑는 '2013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1월 2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통해서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장관들에게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전력대란 방지 및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원전비리 대책, 숭례문 부실복원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날선 질의를 던지며 당과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안해결 위한 국비확보 성과

이처럼 국회가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그의 증평군과 괴산군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올해 증평군 주요 국비사업 예산으로 총 177억 9000만 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15억 6200만 원이 투입돼 증평주공3단지 공공임대주택시설 개보수, 삼보권역 종합정비, 김득신 스토리텔링 사업, 증평 용강리 토아토 제조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주요 신규사업 6건 이 추진되고 있다. 또 제2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사업, 도안면 종합정비사업, 증평읍 종합정비사업, 율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봉천생태하천복원사업, 증평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삼기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등 계속사업 16건에도 162억 2800만 원이 지원됐다.
그는 또 올해 괴산군 주요 국비사업 예산으로 총 640억 300만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90억 9400만 원이 투입돼 유기농엑스포 생태체험관 사업,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사업, 성황천 하천환경조성사업, 오가·소수 소규모공공하수도건설사업, 청안면소재지 정비사업, 녹색체험마을 오토캠핑장 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주요 신규사업 11건이 추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괴산~괴산IC간 국도확포장 사업, 괴산~음성간 국도·확·포장,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진입도로공사, 불정 소규모 공공하수도 건설, 문광면·청안면·사리면·장연면 지방상수도시설공사, 고향의 강 정비 등 계속사업 33건에 549억 3600만 원을 지원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는 '어르신 섬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증평군과 괴산군에 노인회관 건립비용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과 7억 원을 확보,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증평노인회관의 경우 지난 12월 13일 개관식을 마쳤고, 괴산노인회관도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노인회관 건립비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이외에도 올해 2차례에 걸쳐 중부4군에 특별교부세 총 3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증평군의 경우 증평읍 내성리~죽리 일원의 지역 도로망확충에 5억 원을 확보했고, 괴산군의 경우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행사장 진출입로 개설공사에 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증평군이 내년에 추진하는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8억 9000만 원)과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8억 원) 및 소외시설 녹색 공간 조성사업(9000만 원) 사업자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계속적 지원 확보를 이끌어냈다.
그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 201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괴산시장과 청천시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해 예산 3억 1000만 원(향후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을 있도록 했고, 12월 2일에는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국비 4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최선 다할 터”
지금 국회에서는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이다. 현재까지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된 내년도 증평군 주요사업 예산안은 체육진흥시설 지원·방곡권역 마을종합정비 등 신규사업 8건에 50억 3300만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계속사업 20건에 340여억·원 등 총 28개 사업에 340여억 원 등이다.
내년도 괴산군 주요사업 예산안은 보훈회관 건립·산림문화휴양관건립사업 등 신규사업 13건에 75억 2400만 원, 유기식품산업단지 진입도로·친환경농업연구센터 등 계속사업 35건에 593억 7600만 원과 국가사업 2건에 80억 원 등 총 50개 사업에 정부예산 749억 원이다.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경 의원은 “자치단체인 군과 충북도가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국비 예산신청에 만전을 기해야만 국회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연말 2014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정부부처와의 협력은 물론이고 예산결산특별위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충북과 중부4군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그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지라도 자신의 약속만은 철회하지 않는 정직하고 착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총선 당시의 약속을 신뢰하면서 내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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