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대신 '가래떡 데이'
'빼빼로 데이' 대신 '가래떡 데이'
  • 신도성
  • 승인 2013.11.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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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초, 전통음식 우수성 알려


가래떡 데이 퀴즈에 당첨된 학생들이 가래떡을 받고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괴산 청천초(교장 홍석진)가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일 가래떡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청천초는 가래떡 데이의 취지와 가래떡의 유래,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정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가정통신문을 제작해 배부하고 퀴즈를 내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가래떡과 조청을 제공했다.

김영민 영양교사는 "아이들이 어른이 만든 상술로 인하여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학교에서 일주일 전부터 가래떡 데이에 대해 식당 게시판과 퀴즈 등의 홍보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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