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 막을 수 있어요”
“소비자 피해 막을 수 있어요”
  • 신도성
  • 승인 2013.11.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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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목도고 학생 대상 교육


목도고 3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8일 목도고 3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희진(전국주부교실 음성군지회장) 씨의 강의로 방문판매, 전자상거래, 다단계 등의 특수거래 기만상술 피해 예방 위주로 진행됐다.

강씨는 전자상거래와 소셜네트워크의 발달 등으로 소비환경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으나 경제관이 아직 자리 잡히지 않은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피해 사례를 들어가며 예방법을 설명했다.
내용은 ▲인터넷을 통한 사기적인 통신판매 유형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행위 유형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특수거래(방문, 전자상거래, 다단계)법률 ▲청소년 대상 기만상술 유형 ▲개인신용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함양은 물론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소비자 피해나 계약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다음달 4일에는 괴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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