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마예상자·부인 참가 눈길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계담서원(원장 경석준)은 지난 1일 부설 교양대학(학장 임병순) 제22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정헌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36명, 유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입학생 중에는 군수 출마를 선언한 송인헌 씨와 송 씨의 부인 김영인 씨와 나용찬 교수 부인 안미선 씨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의는 내년 4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게 되며, 한문, 서예, 역사, 명심보감, 전통예절, 관혼상제 등을 배우게 된다.
계담서원 교양대학은 지난 1992년에 개설, 지금까지 69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양강좌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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