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140명, 2박 3일 일정
괴산고(교장 허왕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2학년 학생 132명과 지도교사 8명 등 140명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국토순례 행진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순례 체험행진은 충북의 남쪽 영동에서 시작해 보은, 충주, 제천을 거쳐 북쪽 단양까지 걷는 행사다. 이들은 추풍령역을 출발해 보은 말티재, 하늘재 숲길, 자드락코스, 청풍문화재단지 를 거쳐 단양 온달산성까지 26Km 행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보 체험이 아니라 각 지역의 명칭이 갖는 의미와 국보 등을 살펴보고 매일 저녁 체험일지를 작성해 우리 나라 역사와 지리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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