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리초 다목적교실 준공
죽리초 다목적교실 준공
  • 이승훈
  • 승인 2013.10.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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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887㎡ 규모 최신식시설 갖춰

죽우관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죽우관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정환동)가 39년 개교이래 처음으로 다목적교실 겸 체육관을 확보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게 됐다.

죽리초는 지난 10일 이기용 교육감, 홍성열 증평군수, 박석규 증평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교실 '죽우관' 준공식을 가졌다.

죽리초등학교는 지난 1939년에 설립돼 시설이 노후되고 체육관 등 실내 체육활동공간이 없어 우천 시나 혹한기에 체육활동과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죽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죽우관은 사업비 16억 원(교육청 8억, 체육진흥기금 4억 8000만 원, 증평군 3억 2000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887㎡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 8월 완공됐다.

죽우관은 4계절 실내운동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배구코트, 농구대, 무대시설, 방송실, 대기실, 준비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교육시간 이외에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과 마을행사장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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