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6일 자원봉사자 및 방문보건전담인력 등 건강전도사 5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요 자원봉사 대상인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대학 사회복지학과 김준환 교수와 동원대학교 휘트니스 건강관리과 장은주 교수가 '노인의 심신건강유지를 위한 서비스 방안', '웃음서비스 전달'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재 30명의 봉사자들이 목욕, 가사정리, 반찬봉사,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을 통해 방문건강의료 서비스의 양과 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835-4243)으로 신청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