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려
충북도, 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려
  • 박명자
  • 승인 2010.06.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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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제15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기념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내 전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도는 7월 6일 오후 2시부터 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오수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도, 시·군 여성단체 지도자 및 도, 시·군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민요한마당, 사물놀이를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본행사와 마음코칭리더십센터 정미숙 소장의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주간 유공자 표창으로는 지난 11년 동안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서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커다란 공을 세운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정숙 회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J&J갤러리가구 박종예 대표는 평등기업상을,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민간인 15명과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송수진씨를 비롯한 공무원 13명은 여성발전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한편 여성주간 행사기간 중 여성단체 주관으로 '양성평등 글공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족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군별로 시군 여성단체와 함께 실질적인 양성 평등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 건강한 가족 육성 등 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합의 장이 되고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 및 양성평등 문화를 뿌리 내려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는 등 함께하는 평등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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