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 규모 투자유치협약
450억 규모 투자유치협약
  • 신도성
  • 승인 2013.06.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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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 터치스크린패널을 제조 ㈜듀링

홍성열 증평군수와 고진성 (주)듀링 대표 등이 투장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와 고진성 (주)듀링 대표 등이 투장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증평군은 12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3 지자체-기업투자 상담회에 앞서 ㈜듀링(대표 고진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터치스크린패널을 제조하는 수도권 우량 중소기업 ㈜듀링은 450억 원을 투자해 증평1산업단지 한국철강 부지 1만 1510㎡를 임대받아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 본격 생산에 들어가 오는 2016년까지 6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화장품 및 홍삼제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일본인 바이어 KANEDA TORA씨가 증평군을 찾아 홍성열 군수와 상담을 하고, 홍삼 생산농가와 충북인삼농협 고려인삼창, 홍삼영농조합 등을 찾아 제품 생산라인을 확인하고 수출에 대한 논의를 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제2일반산업단지의 본격 추진과 광역 연계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와 인접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주거시설이 확보되는 등 다방면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어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수도권지역의 우량 기업이 증평으로 이전해 고무적”이라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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