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태 증평읍장 퇴임식 가져
신종태 증평읍장 퇴임식 가져
  • 박우동
  • 승인 2010.06.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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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태 증평읍장이 24일 오전11시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유명호 군수를 비롯, 가족, 친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5년여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신 읍장은 1974년 괴산군 청천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증평출장소 기획예산계장, 총무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03년 증평군 개청과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산업경제과장, 문화체육홍보과장 등을 역임했고 2008년 4월부터 증평읍장으로 근무해 왔다.

신 읍장은 재직기간 동안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인삼산업 특화를 위해 2003년도에 인삼바이오센터 건립계획을 입안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좌구산 일대에 율리 휴양촌, 좌구산휴양림 조성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증평을 웰빙 휴양 도시로 재탄생시키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신 읍장은 이렇듯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재직기간 중 내무부, 행정자치부 등 장관표창을 4회 수상했고,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2006년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읍장은 "35년여의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대과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공직자들과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후배 공직자에게 "정직과 신의를 바탕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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