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도안보건지소 개소
증평군 도안보건지소 개소
  • 박명자
  • 승인 2010.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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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기대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23일 오후 2시 증평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면 도안보건지소 개소식을 열었다.

기존 도안보건지소는 1983년에 149㎡ 규모로 건축한 건물로 지나치게 낡고 비좁아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도안면 주민들 역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도안면 화성리 142-1번지에 총사업비 7억2천2백만원(국비3억6천1백만원, 도비9천만원, 군비2억7천1백만원)을 들여 1,2583㎡부지에 보건지소를 신축함에 따라 낡고 비좁은 보건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소한 도안보건지소는 건축물연면적이 370.22㎡이며, 지상2층 구조로 현대화된 내과진료실과 치과실, 한방실,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 신축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기관으로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안보건지소 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풍예방교육 및 한방진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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