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6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시·군 공무원 및 도 출자·출연기관에서 제안하고 실행한 아이디어 중 가장 우수한 제안 및 실행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2010 상반기 상상실현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도, 시·군과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지속적 확산과 제안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번 대회는 각 기관별로 추천된 36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상상제안부분 3개 사례, 상상실행부문 3개 사례 등 총 6개의 사례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사례발표대회는 발표내용도 좋았지만 자신이 제안하고 실행한 부분을 역할극,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 발표하여 많은 박수와 함께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이번 사례발표대회에는 교수, 언론인, 도정배심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민원제도개선발굴단위원, 주부모니터단, 대한적십자봉사회, 대학생, 도, 시·군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총 150여명의 평가단이 참여하여 사례가 하나씩 발표될 때마다 무선 자동채점기로 즉석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재미와 박진감이 넘치기도 하였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상상아이디어의 창출과 확산·전파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 김진섭 주무관이 “One-Click 건축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여 상상제안부문 최우수상을, 진천군 김상희 주무관이 “예방접종 수첩을 개선한 예방접종카드 시행”을 주제로 발표하여 상상실행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충청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제안(상상제안부문)을 충청북도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중앙공모전 등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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