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증평예술제 개최
제1회 증평예술제 개최
  • 김희규
  • 승인 2010.06.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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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27일 증평군 각지에서 열릴 예정

지역 문화·예술의 향연이 될 '제1회 증평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증평문화회관, 율리휴양촌, 보강천 체육공원 등 증평군 각지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증평지회에서 주관하고 증평지역의 국악협회, 문인협회, 음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인들에게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자랑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의 첫째 날인 26일에는 오전 9시 30분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교과서 동요 음악회, 개막식, 사랑의 퓨전음악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둘째 날인 27일 오후 2시에는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극 '애환의 아리랑고개' 공연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26일 27일 양일간 보강천과 율리휴양촌 등 지역의 명소에서 아름다운 증평 (저탄소)녹색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진행되며, 문화회관, 보강천갤러리 등지에서는 시화전, 민화전시회,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준비된다.

또한 제1회 증평예술제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로 열리는 바이크타운 증평(BikeTown JeungPyeong) 자전거 1,000대 릴레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릴레이 행사는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에서 중부권 산림휴양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율리까지 이어지는 명품 자건거 도로에서 26일과 27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대의 자전거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예총증평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 또 창조하는 문화예술의 향연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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