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실버가요제 괴산서 연다
충북도실버가요제 괴산서 연다
  • 신도성
  • 승인 2013.04.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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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도내 시군지회장단, 준비회의 개최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시군지회회장단 일행이 괴산수력발전소를 둘러보기 위해 입구에 들어서고 있다.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시군지회회장단 일행이 괴산수력발전소를 둘러보기 위해 입구에 들어서고 있다.
다음달 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실버가요제 개최 준비를 협의하기 위한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시군지회장 회의가 3일 괴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안계화 도지부장과 곽명옥 괴산지회장 등 도내 12명의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와 괴산군에 후원을 요청하기로 하고, 도내 모든 회원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13회 충북도실버가요제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남녀 2명씩 2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고, 가족과 관람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대 가수 등 연예인도 출연할 예정이다.

회의를 마친 일행은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초급장교가 될 여생도들과 담화를 나누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괴산의 명소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보고 국내 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건설된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 김호종 소장의 안내로 발전시설 등을 살펴보았다.

한편, 한국부인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48개의 시군구지회에 12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매머드 여성단체다. 괴산지회는 1964년 창립되었으며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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