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두레학교 ‘어울림한마당’ 개최
괴산두레학교 ‘어울림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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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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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학습발표회 함께 열려

괴산두레학교에서 지난 20일 문해교사와 수강생 그리고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두레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읽고 쓸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괴산문해교사회가 2010년 3월 개교한 비영리 자치학교.

그동안 괴산군내 14개소에서 210명의 수강생들에게 한글, 수학, 한자, 영어 수업과 운전면허 필기반 운영, 컴퓨터 교실, 바자회 운영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의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학습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최복순 교장은 “젊은 시절 빈곤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두레학교가 한글공부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의 의미를 배우는 평생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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