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농산물 실태 점검
급식 농산물 실태 점검
  • 이재근
  • 승인 2011.07.0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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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단, 증평친환경영농조합 실태조사

친환경 급식 점검단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벼논을 둘러보고 있다.
친환경 급식 점검단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벼논을 둘러보고 있다.

증평군청 및 괴산증평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영양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친환경 급식 점검단이 지난 4일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인 증평군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농산물 경작 및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초·중학생 무상급식 및 모든 학교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이날 친환경 농산물 재배, 유통, 가공과정 등을 확인하고,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 및 신선도를 비롯해 작업장과 보관실의 청결상태를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했다.

현재 각 학교에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 품목은 친환경 쌀을 비롯해 찹쌀, 현미, 흑미, 고춧가루, 감자 등 6가지이다. 군은 연간 2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6개소 6300여 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 참석한 한 학교영양사는“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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