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장학회에 300만 원
괴산증평산림조합(대표 채동중)은 증평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일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한 채동중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포부를 펼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주민, 지자체, 학교가 다 같이 해야 할 소임”이라며 “괴산증평산림조합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증평군의 교육환경이 나아지고 지역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열 이사장은 “괴산증평산림조합이 증평군민장학회에 정성을 실어준 덕분에 올 한해 장학기금 조성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에서는 보다 나은 장학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증평산림조합은 2009년에도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증평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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