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 육성 적극 지원
글로벌인재 육성 적극 지원
  • 이재근
  • 승인 2011.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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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실시

사교육비 부담 없이 고품질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유아영어영재교육이 17일 충주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학부모 및 아동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됐다.

유아영어영재교육은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도시 교육환경과의 격차를 해소해 영어교육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고, 영어 학습가능성을 지닌 영재를 조기에 발견해 수준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증평군은 유아영어영재교육을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아동들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켜 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 아동들의 국제 경쟁력과 국제화 마인드를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군은 또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과 영어캠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어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초등학생 영어 멘토링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어 멘토링은 학습부진 및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영어교육에서 소외된 특수아동에 대한 1:1 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두뇌활동을 돕고, 교감학습으로 영어 외에도 언어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다양한 영어 학습지원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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