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참된 사랑으로 따뜻한 가슴을 지닌 학생 양성 ▲알찬교육으로 실력 있는 학생 육성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 으뜸재주를 지닌 학생 배출 ▲자원봉사 행정으로 교육만족도 제고 등을 강조했다.
그는 “관심·사랑·화합의 교육철학을 교육현장에서 구체화 시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괴산·증평교육의 방향인 '미래를 움직일 힘'인 '따뜻한 가슴'과 '으뜸 재주'를 지닌 학생을 길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학생 양성을 위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드는 교육 방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력 있는 학생 육성을 위해 “괴산·증평 교육 구성원 모두가 알찬교육을 실천하고 교육행정력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으뜸재주를 지닌 학생 배출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충실히 운영하고, 수준별·맞춤형 교육과 예·체능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슬기와 지혜를 가꾸는 단위학교 자치문화가 교육현장에서 착근되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윤 교육장은 1972년 청원 가좌초를 시작으로 장학사, 청주풍광초 교감, 괴산 보광초와 청원 수성초 교장, 충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초등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한정남(58) 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윤병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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