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9월 25일,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늘봄협의회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늘봄 인프라를 활용한 늘봄학교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늘봄지원센터, 늘봄협의체, 늘봄(방과후·돌봄)현장지원단 등 26명이 참석하여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늘봄학교와 지역돌봄기관과의 늘봄프로그램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 늘봄 인프라(공간, 인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현황 공유 및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 △늘봄학교와 지역돌봄기관과의 늘봄프로그램 공유 및 지역 늘봄 인프라 활용 방안 모색 △민·관·학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학교 현장 늘봄학교 운영 지원 내실화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늘봄다양화추진단에는 관내 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와 괴산·증평군 업무 담당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대표자, 청소년수련관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손희순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마련된 다양한 방안들을 바탕으로 괴산증평 지역의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