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전북 장수군의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벤치마킹하며, 괴산군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6일,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장수군에서 열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우와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축제전문가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로부터 장수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양기 교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성공한 축제 운영 사례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괴산군의 축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수강생들이 축제 기획 및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 사례를 연구하며, 축제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 830-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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