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만든 탄소중립 위생 키트, 증평군가족센터에 기부
증평초등학교(교장 김덕수)은 9월 3일(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증평초, 용천초,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위생키트(샴푸바, 바디워시바, 비누바)를 직접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지역 내 교육복지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경험을 했다.
특별히 이번 활동에서 증평초등학교는 지역 내 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 기관으로 증평군가족센터로 선정하고, 직접 만든 위생 키트 30세트를 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동네에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증평초등학교 김덕수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 참여와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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