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내수점
파크랜드 내수점
  • 나영순
  • 승인 2011.02.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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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타일을 살려 준다!

▲청원군 내수읍 학평리 224-7번지에 위치한 파크랜드 내수점 전경
▲청원군 내수읍 학평리 224-7번지에 위치한 파크랜드 내수점 전경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야말로 계절마다 새 옷을 장만하지 않으면 왠지 유행에 뒤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는 세월만큼 유행의 흐름도 많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게 어느 것 한 가지 소홀히 할 수 없다. 의식주 중에서도 유행에 민감한 '의'가 으뜸으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품위유지의 비결이기도 하다. 개개인의 선입견을 좌우하는 패션의 이미지는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 청원군 내수읍에서 파크랜드 내수점을 경영하고 있는 고봉섭(52) 사장은 지난 1994년부터 17년간 유행 패션을 이끄는 패션리더로 살아오고 있다. 그는 1994년부터 2007년 3월 14일까지 13년간은 증평에서 매장을 운영했고, 2007년 3월부터 내수읍의 현 위치에 확 트인 넓은 주차장과 매장을 만들어 파크랜드 내수점를 경영하고 있다. 이곳은 청주와 증평, 음성, 충주로 오고가는 출·퇴근자와 생활권이 증평과 내수인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티셔츠, 자켓, 코트, 점퍼, 정장, 넥타이뿐만 아니라 스포츠, 레저, 취미 등 남성의류, 여성의류가 고루 갖춰져 있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 아울렛 매장 단지화를 꿈꾸며
이곳에는 파크랜드가 처음 오픈하면서 줄이어 타 브랜드의 의류업체들이 자리를 잡았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패션 타운이 형성된 것이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도 있다. 고 사장이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곳에 워낙 넓은 매장을 개설하다보니 혹시 '떳다방' 아니냐는 소문도 1년 가까이 무성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시내가 아닌 외곽지역에 대규모의 패션매장이 설치되니 그럴 만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고봉섭 씨 부부가 장래를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 사장은 “그 당시만 해도 인구 유입이 많지 않았던 때라 증평을 벗어나 내수의 외곽도로변에 증평점과 통합해 대형 매장을 개설한다는 것이 사실상 모험적인 일이었다”며 “사실 시행착오를 겪으면 어쩔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고 터전을 일구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파크랜드 내수점이 정착되면서 아울렛매장들이 이곳에 잇따라 형성되는 발판 역할을 했다“며 “다른 의류업체들이 속속 들어와 좋은 점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1980년대에 증평에서 처음으로 레스토랑(restaurant)을 오픈해 7년 동안 운영 하다가 과감하게 업종을 변경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사업인 파크랜드를 운영하며 크고 작은 봉사 활동에도 동참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증평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는 고 사장은 현재 증평 JC 특우회장, 증평범죄예방위원,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파크랜드회장을 맡을 정도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증평문화원 이사도 역임했다. 그는 대인관계다 아주 원만하고 인맥 관리도 잘해 주위의 신망이 매우 높다.

◆ 옷을 파는 게 아니라 유행을 판다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지나 눈에 띄게 포근한 날씨로 제일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옷차림의 변화이다. 겨울 내내 두껍고 무겁게 갇혀 있던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계절의 변화에 누구나 새 옷 한 벌 정도는 장만한다. 의식주 중에 가장 먼저라고 생각되는 '의'가 중요시 되는 대목이다. 파크랜드 내수점은 품질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새 봄을 맞이하여 파크랜드 남성 바이올렛 칼라 티셔츠 클래식 다크 그레이 자켓 양복을 추천하고 싶다”는 고 사장은 센스 있는 패션 전문가다. 그는 가격비교 '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의류를 코디해 보이며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매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고객 누구나 친절하게 상담하고 잘 어울리는 의류를 추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고 사장의 부인도 고 사장 못지않다. 이들 부부는 옷차림만 봐도 어느 직종에서 일하는지 상대방의 취향을 한 눈에 알아보는 안목을 가졌다. 그들은 고객의 옷을 추천하는 데도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마일리지 포인트도 쌓아 행사 때마다 미리 정보를 알려주는 센스로 고객만족에 한걸음 다가간다. 손님을 맞이할 때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 판매에서 수선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다.
코디에서부터 관리까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맘껏 펼치며 매장을 잘 관리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이들 부부는 항상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 한 번도 떨어져 생활한 적이 없는 고 사장 부부는 다음 달이면 25주년을 맞는다. 늘 함께 있어 여느 부부처럼 서로의 장단점을 꿰뚫고 있어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할만도 하다. 그렇지만 고 남사장의 후덕한 인심과 부인의 묵묵하고 우직한 성품이 주는 안정감의 조화로 서로가 서포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품위와 품격을 우선시해 고객이 만족하도록 의류를 추천해 주고 조언도 한다. 지금까지 별다른 애로사항 없이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되어지는 옷을 볼 때마다 자식 출가시키는 마음같이 흥분되고 뿌듯하다고 한다. 고객들이 선택한 옷을 편안하고 마음에 들어 하며 잘 입고 다니는 게 가장 큰 보람이기 때문이다.

▲고봉섭 씨 부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매장
▲고봉섭 씨 부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매장
◆ 패션리더 만족시키는 명품의류
봄 신상품을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파크랜드 내수점은 부부가 듀엣으로 찾아가 각자의 옷을 고른 후 서로 봐 줄 수 있는 곳이다. 그뿐이 아니다. 남녀의류가 함께 있어 부부가 함께 가면 서로 코디네이터 역할도 할 수 있고, 의류를 구입하는데 소모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요즘 같이 겨울 아닌 봄의 경우 다소 쌀쌀할 때는 장점을 살려서 가벼운 사파리 정도도 괜찮고, 안감탈부착으로 실용적인 의상도 좋다. 그리고 기본 중 기본인 니트, 가디건을 살짝 걸쳐도 좋다. 꽃샘추위를 거뜬히 이겨내는 비결을 살짝 귀뜸 해주는 고 사장 부인의 연출방법이다.
이제 봄인데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 하는 사람들은 로맨틱하도록 겉옷을 탈피해 심플베이직 등을 가볍게 입는 센스 또한 필요하다. 상의든 하의든 한 가지씩만 변화를 주어도 상큼한 모습을 뽐낼 수 있다.

문의 043) 218-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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