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0명 꿈과 비전 키웠다
청소년 40명 꿈과 비전 키웠다
  • 나영순
  • 승인 2011.02.25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민장학회, 서울대·고려대서 청소년 비전스쿨 열어

▲ 증평지역 청소년 40명이 증평군민장학회가 개최한 청소년 비전스쿨에 참가해 꿈과 비전을 심었다.
▲ 증평지역 청소년 40명이 증평군민장학회가 개최한 청소년 비전스쿨에 참가해 꿈과 비전을 심었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목표를 향한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내안의 진정한 나를 찾아서-2011 제1차 증평군 청소년 비전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비전스쿨에는 증평지역 청손년 40여 명이 참가했다.

증평군 청소년 비전스쿨은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아서', '내 삶의 메인 프로젝트', '드림 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 열린 '비전 선포식'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직접 작성한 미래비전을 다른 참가자들 앞에서 낭독하면서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행동변화를 다짐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이번 비전스쿨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비전이 성취되는 날까지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인증서를 수여했다.

증평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비전스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지도를 작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으로 구체적인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청소년 비전스쿨'은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가 올해 비전스쿨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처음 실시했으며, 향후 성과를 분석해 효과가 높다는 판단이 되면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