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처분 작업 솔선수범 눈길
○…증평군이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소·돼지 등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연종석·박석규 증평군의회 의원이 지난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살처분과 매몰 작업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해 눈길
젊어서부터 양돈을 시작해 군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양돈업에 종사하면서 증평양돈협회 총무를 역임했던 연 의원은 돼지를 다루는 데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주도
구제역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매몰 작업에 참여한 박 의원은 돼지를 몰다 매몰 구덩이에 함께 빠지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그동안 매몰 작업에 참여하면서 이제는 전문가 수준의 솜씨를 발휘
두 의원의 활약으로 인해 증평군이 실시하고 있는 살처분 작업 소요 시간이 30% 이상 단축되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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