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위급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6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흉통 신고로 이송을 거부하였으나 지속적인 설득으로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가 온 환자를 살린 이지나 소방장에게 하트세이버를, 의식저하 및 뇌혈관질환 의심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신희용ㆍ김성수 소방장에게 브레인세이버를, 중증외상환자의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조남형 소방장, 김세은‧김성민 소방사에게는 트라우마세이버를 시상했다.
세이버 인증제는 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소방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하트세이버(심정지)와 브레인세이버(뇌혈관질환), 트라우마세이버(중증외상)가 있다.
임병수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선에서 애써주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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