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석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0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흥선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가졌다.
직거래 행사는 도농 교류의 활성화와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기 위해 연풍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5명이 흥선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이날 연풍면은 사전주문을 통해 접수된 절임배추와 현장 직판행사를 통해 절임배추 380박스(20㎏)를 판매해 1,52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연풍면과 흥선동은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심석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연풍면과 자매결연지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연풍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풍면은 오는 17일까지 안산시 사이동, 의왕시 내손2동, 서울시 고척2동 등 자매결연지와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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