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분기 친절공무원에 ‘김태호’, ‘박승민’, ‘김진호’ 주무관 선정
괴산군, 1분기 친절공무원에 ‘김태호’, ‘박승민’, ‘김진호’ 주무관 선정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3.04.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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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 1분기 친절공무원에 김태호 주무관(48·행정7급), 박승민 주무관(40·사회복지7급), 김진호 주무관(40·농업7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태호 주무관은 민원지적과 교통팀 소속으로 유가보조금, 행복택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바쁜 교통업무와 현장지도에도 늘 미소로 업무를 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추천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추천인은 오랜시간 민원상담에도 불구하고 성심을 다해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승민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통합조사관리(연풍,사리,청안), 기초주거급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민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지원받던 주거급여 중단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이런저런 하소연을 했는데도 싫은 내색없이 밝은 모습으로 들어주었고, 3개월의 월동 생계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호 주무관은 청천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지, 산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진호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산불감시원으로 가파르고 험난한 5개의 초소를 빠짐없이 돌며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을 개선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의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올해 괴산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되어도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이 제공된다.

 

특히, 괴산군은 23년 1분기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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