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15일 오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 대회에는 증평중학교, 증평국민체육센터, 1987부대 소속 3개팀이 경쟁을 하며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였다. 참가자 가운데 2명은 평가용 사람 모형을 활용해 실제상황과 같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심사위원이 이를 평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부 증평중학교와 일반인부 1987부대 참가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아 4월 5일 예정되어 있는 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도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6월 개최 예정인‘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종우 서장은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참가자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꼭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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