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증평군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영석) 2학년 학생들이 지난 21일 학급에서 사랑나눔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 11월 학급 자치 시간, 학생들은 증평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알뜰 시장을 열기로 결정하였다.
□ 학생들은 지난 2주간 알뜰 시장을 준비하였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수공예품, 목제품, 향초 등 많은 물건들을 기부해주셔서 알뜰시장 운영에 활기를 더했다.
□ 이소율 학생(2년, 여)는 “2주 동안 우리들의 물건을 모아 가게 간판을 만들고 물건을 분류하며 시장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모두 다 팔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민수 학생(2년, 남)은 “알뜰 시장을 할 때 파는 것이 힘들었는데, 진짜 시장에서는 팔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제 알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이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교생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교직원의 도움으로 모든 물건들이 판매 되었다.
□ 알뜰 시장 수익금 및 도안초 전교생이 기부한 금액 383,130원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충청북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액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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