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11월 초까지 7회에 걸쳐 우울증 위험 노인들을 대상으로 같이가치 프로그램‘인생 리뉴올’을 운영하며,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4일 신나는 예술 여행 지원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생 리뉴올’은 복지관 소속 노인자원봉사단 어르신 10명이 우울 위험군 노인 10명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관계형성 프로그램 ▲감정아로마 싱잉볼 테라피 ▲신체적 기능 향상을 위한 짐볼 운동 ▲얼굴&바디 마사지 ▲사회적 연결을 위한 나눔 도시락 만들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타일 목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감을 회복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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