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장년층도 자격증 취득 가능한 정규대학
직장인, 장년층도 자격증 취득 가능한 정규대학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2.09.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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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복지행정과(야간) 학생 모집
2007년도부터 올해까지 자격증 취득자 530여 명
지난 5월에 있었던 사제 동행 꿈돌기 행사 복지행정과(야) 1학년 학생들
지난 5월에 있었던 사제 동행 꿈돌기 행사 복지행정과(야) 1학년 학생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면서 다양한 사회복지시대가 도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이나 나이 많은 장년층은 정규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애로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관련 공부를 통해 사회복지사 2, 상담심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정규대학 과정을 개설한 학교가 있다. 이 학교가 바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사회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주간 시간에 공부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2007년부터 복지행정과(야간)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사회복지사 2급과 상담심리사 2급이다. 2007년 처음 이 과정이 개설된 후 올해까지 약 53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배출돼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 취업해서 활동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으로 현재 보건의료, 과학기술, 사회서비스, 부사관, 예체능, 전공심화과정 등 총 6개 계열에 33개 학과가 있다. 특히 복지행정과는 국가의 보편적 복지정책 확대에 부응하고, 복지정책의 관리능력과 수용적 품성을 겸비한 복지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졸업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공기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나 일반 행정 관련부서의 공무원 사회복지사, 각종사회복지기관 및 병원, 상담관련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할 수 있다.

작년에 이 대학교에 입학해서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를 공부하고 있는 정호순(69, 진천군) 씨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가 지인의 권고로 입학했는데, 그동안 알고 있던 상식을 초월하는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학업을 마친 후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송영선 학과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복지욕구가 강한 시대이므로 갈수록 더 많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요구한다백세 시대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본교에서 사회복지사와 상담심리사를 배출하기 위해 정규과정으로 운영하는 복지행정과 야간 과정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상담 043-210-8234

010-2058-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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