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꾸준한 인구증가에 대응 박차
증평군, 꾸준한 인구증가에 대응 박차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2.09.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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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 인구 증가세가 지난달(8)에도 이어졌다.

증평군의 인구는 831일 기준 37,184명으로 전월 37,112명에 비해 72(0.19%)이 늘었다.

전월대비 증가율은 도내 최고이며, 증가 인구수도 청주시(207) 다음으로 높다.

작년 말 기준으로도 758명이 늘어 2.1%로 도내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상반기 미암리 공동주택 770여 세대 입주에 이어 7월 증평읍 송산리 LH국민임대아파트 605세대 입주가 시작된 것이 영향이라고 군은 분석했다.

추가로 33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구증가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증평군은 인구관련 조례와 정책을 정비하며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춰 다자녀 사업 수혜자의 범위를 넓히고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개최해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인구 증가와 가구 유형 변화에 대응하여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증평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월 대비 증가세가 있었던 2030대 청년인구에 대해서도 정책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의 10대 공약 중 하나인 청년정책을 위해 군에서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청년 보람주택으로 청년 주거 공급을 확대하고,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월세지원사업을 추가 모집 중이다.

(문의전화 예산감사관 인구통계팀 강동진 043-83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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