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최근 벌 쏘임 경보가 발령된 만큼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벌 쏘임 경보란, 최근 3년간 일별 벌 쏘임 출동건수를 파악하여 위험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사고 발생을 예측하고 알리는 것이다.
해마다 추석을 기점으로 30일 전부터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 벌 쏘임 사고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어두운색 계열의 옷보다는 흰색계열의 옷 착용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 등이 있다.
벌 쏘임 시 적절한 대처로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특히 말벌의 경우는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사망하는 만큼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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